-
'남반부 영토 점령' 협박한 김정은…오키나와 겨냥 전술핵 훈련
북한은 3일 전날인 2일 발사한 순항미사일이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'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'이었다고 주장했다. 노동신문은 이날 이번 훈련이 한미에 대한 '핵공격 훈련'이었으며,
-
김정은 "남반부 전 영토 점령하라" 총참모부 찾아 남침 거론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·미 양국이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연합 군사연습인 '을지 자유의 방패'(UFS)에 대응해 시작한 전군지휘훈련을 점검하면서 노골적으로 남침을 위협하는
-
[김정식의 이코노믹스] ‘제2의 반도체’ 찾아라, 신산업 육성만이 살 길
━ ‘저성장 터널’에 갇힌 한국 경제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침체를 지속하고 있다. 정부는 애초 올해 경기를 ‘상저하
-
尹 "북한, 전쟁시 핵 사용 불사할 것…23일 민방위훈련 동참해달라"
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이날부터 나흘간 시작되는 을지연습에 대해 “민·관·군이 함께 국가 총력전 수행 역량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”고 강조했다. 윤 대통령은
-
닷새만에 정치인 또 총맞고 숨졌다…에콰도르 대선 무슨일
남미 에콰도르에서 야당의 대선 후보가 피살된 지 닷새 만에 유력 정치인이 또 총에 맞아 사망했다.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연달아 피살되자, 전문가들은 “올해 코카인 생산량이 역
-
[최계영의 중국 프리즘]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가능할 것인가? (上)
사진 셔터스톡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의 최전선은 역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재편을 둘러싼 미국의 각종 제재와 반도체 강국 간의 이합집산이다. 우리는 두 나라가 취하는
-
헬기로 예천 찾은 尹 “몇백톤 바위 덮친 산사태 저도 처음 봐”
“몇백 톤 바위가 산에서 굴러내려 올 정도로 이런 것은 저도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 봐서…. 얼마나 놀라셨겠습니까.”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
-
일주일간 집중호우, 사망 40명...이재민 1만명 넘었다
17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산사태 현장에서 군 장병들이 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. 연합뉴스 일주일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사망자가 최소 40명 발생했다. 대규모 산사태가
-
野, 尹순방 질책 "우리 국민 외면한 점 떠나 외교한 처신 의문"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정부에 촉
-
[속보] 尹 "비통한 마음…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모두 동원"
6박 8일간 리투아니아·폴란드·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(중대본)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
-
아이오닉5 N에 진심인 정의선, 출발선부터 챙겼다
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(현지시간) 아이오닉5 N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. 왼쪽부터 박준우 N브랜드 매니지먼트실 상무, 사이먼 로스비 현대스타일링담당 상무, 장재훈 현
-
브랜드 출시부터 아이오닉5까지 직접 챙겼다…'N'에 진심인 정의선
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(현지시간) 아이오닉 5 N 월드프리미어가 열리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. 왼쪽부터 박준우 N브랜드 매
-
[LIVE]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...21일까지 폭염특보
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. 부상자는 35명이다.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(21일)까지 소강 상태를 보
-
프리고진 암살? 용서? 재활용? 자존심 타격 푸틴의 계산[장세정의 직격인터뷰]
━ 윤의철 전 합참차장이 보는 러시아 반란 사태 장세정 논설위원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이 발생(6월 23일)한 지 보름이 다 됐다
-
[단독]尹 '바그너 반란' 긴급보고 받았다…"모든 상황 대비" 지시
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 프랑스-베트남 순방을 마친 후 귀국길에 바그너 그룹 무장 반란 사태에 대한 초동 보고를 받았다. 대통령실과 정부는 "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라"는 윤 대
-
한국에도 후폭풍…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압박 커질 듯
이날 모스크바 대성당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의 연설을 듣는 러시아 군인들. [타스=연합뉴스]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무장 반란은 하루 만에 종결됐지만 23년간 이어진 블라디미
-
6월 경제 반전 청신호에, ‘물가 안정’→‘경기 대응' 전환
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무게 중심이 ‘물가 안정’에서 ‘경기 대응’으로 옮겨가고 있다. 물가상승률이 곧 2%대에 진입하고, 한국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면서
-
[이철재의 전쟁과 평화] 중국의 보이지 않는 ‘초한전’…시간·수단 안 가리는 무한전쟁
이철재 외교안보부장 한·중 관계가 심상찮다. 싱하이밍(邢海明)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사관으로 초청한 자리에서 “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
-
'4배 열세' 전차, 대등해졌다...'대반격' 우크라 또다른 '믿는 구석'
대량의 전차·장갑차, 러시아 본토 넘보는 미사일, 숙련된 전투 병력… 1년 넘게 방어에 주력하던 우크라이나가 사실상 ‘대반격’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진격의 바탕에 서방이 지원한
-
우크라, 은밀한 러 흔들기…"러 공격할 러시아인 모집합니다"
우크라이나가 사실상 대반격 수순에 돌입했다고 알려진 가운데, 다른 한편으론 러시아 내 혼란을 노린 '하이브리드 전쟁(Hybrid Warfare)'을 본격화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
-
‘중국몽’ 돌격대장 시장화매체, 당 기관지보다 논조 더 강경
━ [기고] 중국 미디어 왜 거친 발언 쏟아내나 그래픽=이정권 기자 gaga@joongang.co.kr 중국 정부는 한·미 정상회담을 전후하여 윤석열 정부를 거칠게 몰아붙
-
[Focus 인사이드]'확장억제'와 '동맹보장' 그리고 워싱턴 선언
북한의 1차 핵실험 직후 열린 2006년 한미안보협의회의(SCM)의 공동성명에서 ‘BTS’만큼이나 유명해진 ‘확장억제’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했다.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
-
"확장억제 획기적 강화"...손 맞잡은 尹·바이든 '워싱턴 선언' [전문]
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(현지시간)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‘워싱턴 선언’(Washington D
-
72시간 휴전 '필사의 엑소더스'...기시다 "일본인 도운 韓 고맙다"
24일(현지시간)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내전으로 격화 중인 수단에서 분쟁 당사자인 정부군(SAF)과 반군(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, RSF) 사이에 72시간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.